상품시황 금, 강력한 美 데이터와 달러 강세로 3개월 고점에서 하락 금값이 미국의 견고한 경제 데이터와 달러 강세로 전일 기록한 3개월 고점으로부터 하락. 견고한 데이터가 미 경제 성장세 강화를 시사하며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 확대. 미국 도매 재고 증가와 예상보다 크게 줄어든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미 국채 수익률을 끌어올리며 금을 압박. 전일 금 현물이 온스당 1244.67달러까지 전진, 지난해 11월 11일 이후 고점을 찍으면서 투자자들은 신중한 입장으로 전환하며 롱 포지션에 대한 차익을 실현. 올해 들어 유럽과 미국에서의 정치적 위험으로 안전자산인 금 수요가 늘어나며 금값은 작년 12월 중순 저점 대비 약 10% 상승.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$11.10 하락한 $1,230.51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$0.14 하락한 $17.64 달러/원 환율 환율이 10일 상승 출발하며 1150원대로 올랐다. 지난 2일 이후 일 주일만에 1150원대 복귀다. 이날 환율은 개장가로 전일 대비 7.50원 높은 1153.30원에 첫 거래됐고 이후 1153-1154원 정도에서 움직이고 있다. 밤사이 달러/엔 환율이 113엔대로 오르는 등 국제 외환시장에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고 달러/원 역시 이 영향을 받고 있다. 달러화는 수 주 안에 강력한 세제 개혁 조치를 내놓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 탓에 밤사이 상승 동력을 확보했다. 간밤 뉴욕 증시 역시 트럼프의 감세 기대속에 랠리를 펼친 가운데 이날 국내 증시도 장 초반 오름세다. 외국인 투자자들은 매도 우위로 거래를 시작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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